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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추천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 1.그가 데려다 준 바다

by editordeok 2022. 1. 17.

_느낀 점을 글로 옮기기 위해 편의상 반말체로 포스팅하였습니다

 

어제 노인과 바다를 읽었다 그 강렬하고 생생한 문장에 나는 노인의 바다로 끌려 들어갔다

처음이었다 헤밍웨이의 글을 읽은 게 그토록 유명한 작가이지만 관심이 가지는 않았었다

이제 그의 작품 세계를 알아가려 한다 그리고 헤밍웨이라는 작가에 대해 조금 알아보고 싶어졌다

두 가지 키워드와 함께 그에 대해 포스팅해 보려 한다.

1. 헤밍웨이와 쿠바

2. 헤밍웨이와 노인과 바다

 

 

1. 헤밍웨이와 쿠바

-노인과 바다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헤밍웨이에게 쿠바는 아주 특별한 나라였다 미국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던 그 당시 쿠바 사람들에게도 헤밍웨이는 각별한 존재였나 보다 쿠바에서 그의 애칭은"파파"였다고 한다.

 

-쿠바 아바나의 "라 플로리 매우"레스토랑에서 헤밍웨이는 럼과 설탕 라임주스를 넣어 만든 다이키리라는 칵테일을 즐겼다 한다 일반적인 다이키리와는 다르게 그는 설탕을 빼고 럼을 2배로 넣어 마셨는데 이는 당뇨가 있는 그를 위해 만든 메뉴라고 하며 "파파 헤밍웨이 스페셜"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Finca La Vigia 스페인어로 전망 좋은 집 아바나 근교에서 20km 정도 떨어진 곳으로 헤밍웨이가 살며 글을 쓰던 집이라고 한다 사후 그의 부인이 기증하여 지금은 헤밍웨이 박물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헤밍웨이는 타자기를 사용할 때 서서 사용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곳의 타자기는 책상 위에 있지 않고 약간 높은 선반 위에 올려져 있다 그 타자기로 노인과 바다를 썼다고 한다 이곳의 모든 물건은 실제로 헤밍웨이가 사용하던 것들로

모든 물건이 그대로 제자리에 보관돼있다.

 

-1959년 쿠바 혁명의 영향으로 헤밍웨이는 1961년 미국으로 돌아간다 쿠바와 미국과의 복잡한 사정으로 헤밍웨이도 더 이상 쿠바에서 지내기가 어려워졌던 걸까.

 

2. 노인과 바다

-노인과 바다는 쿠바에서 탄생한 작품이다 쿠바의 코히 마르라는 곳에서 헤밍웨이는 몇 년간 물고기를 잡으며 쿠바의 어부들과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아바나 근교의 경치가 아름다운 이 지역에서 헤밍웨이는 3일간 공들여 잡은 물고기를 상어 떼에게 전부 물어뜯겨버린 한 노인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이 이야기에 영감을 얻어 노인과 바다를 완성했다고 한다(노인과 바다는 20년간 헤밍웨이가 줄곧 구상해온 이야기란 말도 있다.)

헤밍웨이는 죽을 때까지 이곳을 그리워했다고 한다. 자료를 조사하면서 98년도에 만들어진 헤밍웨이와 쿠바에 관한 영상을 보게 되었다 그 영상에는 실제로 고 히마르에서 헤밍웨이와 교류한 어부가 나와 그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신기하기도 하며 헤밍웨이가 비교적 최근까지 살아 활동하던 인물이라는 게 느껴졌다.

 

-노인과 바다는 짧지만 강렬한 문장의 책이었다 읽으면서 그 문체에 계속 매료되어갔다 평소 책을 오래 읽지는 못하는 편인데 도서관에서 책을 받아 펼친 후 멈추지 못하고 다 읽어버렸다 헤밍웨이는 1952년 노인과 바다를 발표해 1953년에 퓰리처상을 1954년에 노벨 문학상을 손에 거머쥐게 된다.

 

더 이상 포스팅하기에 알고 있는 지식이 너무 얕다 너무 짧은 포스팅이 돼버렸지만 더 공부한 뒤 다음 편을 만들어 봐야겠다.

https://search.daum.net/search?w=bookpage&bookId=541126&tab=introduction&DA=LB2&q=%EB%85%B8%EC%9D%B8%EA%B3%BC%20%EB%B0%94%EB%8B%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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