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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드라마 리뷰&추천/넷플릭스

넷플릭스 일본 드라마 신문기자 줄거리 출연진

by editordeok 2022. 1. 18.

2022년 1월 13일 넷플릭스에서 일본 드라마 "신문기자"가 공개되었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요네쿠라 료코 요코하마 류세이 아야노 고

신문기자 新聞記者 2022.1.13 15세 이상 이용가

 

2022.1.13 일본 넷플릭스에 드라마 "신문기자"가 공개되었다 요네쿠라 료코가 "마츠다 안나"역을 요코하마 류세이는

"키노시타 료" 아야노 고가 "무라카미 신이치"역을 맡았다.

드라마 신문기자는 2019년에 제작된 동명의 영화 "신문기자"를 드라마화 한 작품이다 영화 "신문기자"는 일본 아카데미상에서 최우수상을 포함한 주요 3 부문에서 상을 거머쥔 작품이며 영화와 드라마 모두 후지이 미치히로가 감독이다.

드라마는 정치권의 스캔들과 공문서 위조 등의 비리를 추격하는 이야기로 요네무라 료코가 사건의 진상을 쫓는 기자

"마츠다 안나"역으로 나온다 아야노 고는 정치 스캔들에 개입하게 되어 고뇌하고 괴로움을 겪는 젊은 관료 "무라카미 신이치"를 연기하고 요코하마 류세이는 정치에는 별 관심이 없는 취업준비생"키노시타 료"역할을 맡았다.

 

-아베의 정치 스캔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

감독은 픽션이라고 하지만 드라마를 본 사람들은 아베 신조 전 총리 집권 시기의 "모리모토 학원 스캔들"을 떠올린다.

 

*모리모토 학원 스캔들

사학재단 모리모토 학원이 초등학교 부지로 국유지를 매입했는데 감정가의 9분의 1 정도밖에 되지 않는 가격으로 매입했으며 그마저도 국비로 매입했다 이러한 특혜가 아베 전 총리 혹은 그의 부인이 직간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불거졌고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일본 재무성이 문서를 조작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상부의 명령으로 문서를 조작하던 공무원은 극단적인 선택을 했고 아베 신조는 당시 "이것이 사실이면 총리직을 사퇴하겠다"는 발언을 했다

여전히 일본 정부는 문서 조작에 대해서 인정하지 않고 있다.

 

-영화와 드라마의 차이

드라마에서는 정치와 보도뿐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일본 시민들의 시선을 같이 담아내고 있다 이를 대표하는 캐릭터가 요코하마 류세이가 연기한 "키노시타 료"이다 키노시타 료는 정치에는 여느 일본 젊은이들처럼 정치에는 관심이 없는 평범한 취업준비생이지만 정치 스캔들 사건을 보면서 점점 각성해 나가는 인물이다.

후지이 미치히로 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영화에서는 러닝타임의 제한으로 그려 낼 수 없었던 인물을 드라마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제일 먼저 넣고 싶었다고 밝혔다.

-해외 시청자들을 겨냥한 작품
-후지이 미치히로 감독은  한국의 "국가부도의 날" "택시운전사"등을 언급하며 일본 영상 업계의 사회고발 작품은 마이너한 작품으로 인식된다고 언급했다고 한다.
-넷플릭스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해외의 작품과 동등한 혹은 그 이상의 것을 만들 수 있을까를 고심했다고 한다.
-일본 내에서의 긍정적인 평가
드라마를 본 일본의 네티즌들은 긍정적인 평가를 쏟아내고 있다
"일본 지상파에서라면 만들어 질 수 없었던 작품" "한국이나 다른 해외드라마를 보는 것 같았다"
"일본 드라마에서 희망을 보았다"등 드라마에 대한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신문기자는 17일 일본 넷플릭스 시청 순위 1위를 달성했다고 한다.
기존에 "귀멸의 칼날"과 같은 애니메이션 작품을 제외하면 일본 드라마는 일본 넷플릭스에서도 큰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었다 일본 넷플릭스임에도 인기는 한국이나 해외의 프로그램들이 차지했을 정도라고 하니 말이다 신문기자를 출발으로 일본의 콘텐츠들이 힘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 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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