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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의 새 백신이 2월 중순부터 도입되며 교차접종도 허용됩니다.

by editordeok 2022. 1. 28.

다음 달 중순부터 노바백스의 백신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국내에 도입된 백신으로 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얀센에 이어 5번째 백신인데요 이에 대해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 기존 mRNA방식이 아닌 유전자 재조합 백신.

노바백스 백신은 mRNA 방식인 모더나, 화이자 백신과는 다른 '유전자 재조합' 백신입니다.

 

'유전자 재조합'백신은 항원 단백질을 체내에 직접 주입해서 항체 생성을 유도하는 백신이며 B형 간염, 자궁경부암 백신에 사용되어온 기술입니다.

 

  • 특징

노바백스 백신은 국내 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생산하는 제품입니다.

 

1회용 주사기에 1인용으로 충전되어 나옵니다.

 

21일 간격으로 두 차례 접종하게 되어있습니다.

 

2~8도에서 5개월간 냉장 보관이 가능하여 해동이 필요 없고 이를 고려해 의료기관 자체 접종, 시설 방문 접종에 우선 사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접종대상

접종 대상자는 18세 이상 미접종자입니다.

 

고위험군(의료기관, 요양병원 입원환자, 중증장애인, 재가노인, 거동불편자 등)에 먼저 사용될 예정입니다.


2월 중순부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자체 접종, 방문 접종을 시작합니다.

 

이 외에도 접종 대상자 중 희망자들은 네이버나 카카오의 앱 등을 활용해 당일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해집니다.

 

  • 교차접종 여부

기존 화이자나 모더나 등으로 1,2차 접종을 받은 사람 중 의학적 사유로 추가 접종이 어려운 경우에 노바백스 백신으로 교차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2월 중으로 상세한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접종 백신의 종류가 2종을 넘더라도 오접종으로 간주하지는 않지만 현재의 3차 접종은 앞선 1,2차 접종 백신 종류와 관계없이 mRNA 백신으로 접종하도록 되어있습니다.

  • 진행 상황

정부는 노바백스와 2000만 명분(4000 만회분)의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현재 접종을 위한 사전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전해집니다.

 

 

 

노바백스는 새롭게 도입된 mRNA방식이 아닌 기존에 사용해오던 방식의 백신이어서 접종자들이 조금은 안심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도 있는데요, 과연 노바백스의 새로운 백신이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의구심을 조금은 해소해 줄련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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