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대구광역시에서 저소득 청년과 사회초년생 및 지역으로의 신규 유입 청년, 신혼부부에 대한 청년 주거 안정 패키지가 시행될 예정입니다. 저소득 1인 가구 청년에게 매 달 15만 원의 월세 지원을 2025년까지, 전세금 융자이자 및 전세금 반환 보증료 지원, 귀향 청년 지원, 공공주택 지원 확대 등을 지원합니다 하나씩 정리해 보겠습니다.
- 1인 가구 청년에게 월세 15만 원을 매 달 지원
1인 가구 청년에게 연간 2500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까지 최대 월 15만 원이 지급됩니다.
*가구소득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임차보증금 1억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의 가구에만 해당됩니다.
- 전세금 융자이자 및 전세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2025년까지 해당 대상가구 전체에 지원
임차보증금 2억 이하 무주택 청년 가구에 융자한도 5천만 원까지 시중금리보다 2% 이상 저렴하게 지원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전세 반환 보증보험(주택도시 보증 공사, 한국 주택금융공사에서 보증)에 가입한 청년에 대해 보증료를 전액 지원합니다.
- 2자녀 이상 세대 신혼부부에게 대출 이자 전액 지원
혼인 신고일 기준 7년 차 이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주택도시 보증기금의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대출자에게 대출금에 대한 이자를 자녀수에 따라 차등 지원해 줍니다.
*연소득이 부부합산 6천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 대구로 귀환하는 무주택 청년 지원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청년 귀환 프로젝트를 마련"하여 무주택 부부합산 년 소득 1억 원 이하, 대구 평균 전세금 이하에 거주하는 신혼부부 가구를 대상으로 연 300명씩 4년에 걸쳐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청년층 공공임대주택을 2025년까지 24,000호 이상으로 확대 공급할 계획
행복주택, 전세임대주택 등 청년층 공공임대주택을 현재 9,200호에서 2025년까지 24,000호 이상 확대 공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추가 공급 예정의 행복주택 6,00호 중 4,000호는 "대구형 청년희망주택"으로 공급합니다.
"대구형 청년희망주택"은 교통이나 교육 등 좋은 입지여건을 갖춘 지역에 입주자 임대료 및 보증금을 지원하고 계층별, 세대별 전용공간을 설계하며 입주자 맞춤형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등 특화된 행복주택으로 공급하겠다 합니다.
대구시는 4년간 총 884억 원의 예산을 투입 예정이며 올해는 8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단계별로 예산을 추가 확보하고 이번 정책을 적극 홍보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포함해 대구는 올해 72개 청년정책에 1천576억 원을 투입한다고 합니다.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되는 만큼 대구시에 거주하시는 청년, 신혼부부 분들이 관심을 가져 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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