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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후기&팁/아르바이트 후기

[알바 후기]모델하우스 아르바이트 어떤 지 알려드립니다.

by editordeok 2022. 1. 19.

모델하우스 아르바이트 후기입니다 6년 전쯤에도 했었고 최근에도 했었기에 시간이 조금 지났지만

최대한 기억을 더듬어서 모델하우스 아르바이트 생각 중이신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제가 일 해본 모델하우스 업체는 3곳이었습니다 3곳에서 일해본 후기와 차이에 대해 적겠습니다.

1. 여름에 했던 모델하우스

2. 겨울에 했던 모델하우스

3. 겨울에 야외에서 했던 모델하우스

 

 

 

1번부터 보자면 1번 여름에 했던 모델하우스 같은 경우에는 한 3일 정도 근무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7~8월 정도 되는 뜨거운 여름이었지만 에어컨이 빵빵한 실내에서 일했기 때문에 더위에 고생하지는 않았습니다

모델하우스가 이제 고객들을 맞이하려면 깔끔하고 여름엔 에어컨 빵빵 겨울에는 난방이 빵빵해야 하기 때문에 아르바이트할 때 날씨 때문에 크게 고생할 일은 없을 겁니다.

아르바이트생들이 하는 일은 크게 1. 사은품 준비 2. 신발 정리 3. 분양상담사 보조 5. 주차 관리 이 정도인데요 사은품 준비는 모델하우스는 보통 방문자나 상담자들에게 자잘하게 사은품을 나눠 줘요 대표적으로 많이 주는 게 갑 티슈나 뭐 봉지라면이나 치약 같은 걸 주는 곳도 여기는 5개들이 라면을 한 봉지씩 거기에 갑 티슈를 같이 넣어 줬던 걸로 기억하는데 여하튼 그것을 창고 같은 공간에서 준비해 주는 일입니다. 진짜 이것만 받으러 오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많이 많이 준비해 두어야 해요 그래도 앉아서 여유롭게 하기 때문에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신발 정리는 보통 모델하우스는 슬리퍼로 갈아 신고 들어가기 때문에 손님들 벗어놓은 신발만 정리해서 신발장에 넣어둔다든지 하면 됩니다 좀 지루하고 자괴감 드는 것 빼면 꿀이죠.

-분양상담사 보조는 보통 여자분들이 많이 하더라고요 분양상담사가 상담을 하면 손님들 대기석에 안내하고 상담 끝나면 대기 중인 사람들 안내해주고 뭐 자잘한 심부름 하는 정도입니다.

-주차 관리는 보통 남자분들이 하는데 일단 밖에서 해야 되기 때문에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추워요 그래서 비추입니다

면허 없으면 당연히 못하고 면허 있어도 운전 잘 모른다 하시는 분들은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 주차 관리한다고 시급 더 안 줘요

 

-1번 모델하우스 후기

일은 크게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보통 모델하우스 알바는 1시간씩 교대로 돌아갑니다 1시간 일하고 1시간 쉬고

하루 9시간 근무한다고 치면 식사 1시간 빼고 8시간, 그것도 1시간 근무 1시간 휴식이니까 사실상 하루 4시간만 일하는 거죠? 같이 일하는 사람들만 괜찮으면 이만한 꿀알바도 없습니다 괜히 생고생하면서 아르바이트할 필요는 없잖아요?아르바이트는 아르바이트일 뿐이니 기왕이면 꿀알바 하자고요.

 

-2번 겨울에 했던 모델하우스

여기도 1번이랑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차이가 없는 정도가 아니라 1번 모델하우스랑 판박이였어요

사실 1번은 5~6년 정도 전에 했었고 2번은 비교적 최근에 했었는데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더군요 여기도 1시간 근무 1시간 교대에다가 일하는 내용도 똑같았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사람을 많이 구해놓고 나중에 일정을 줄였던 점?

모델하우스 오픈 거의 초기에 갔었는데 오픈초에는 사람이 많이 몰리니 인력을 우선 많이 채용하고 나중에 인력을 줄여버리는 식이여서 일정에 조금 차질을 빚었습니다 일용직으로 일하다 보면 이런 일도 비일비재하죠.

 

-3번 겨울에 야외에서 했던 모델하우스

3번은 실내 모델하우스 근무는 아니었고요 분양 홍보 아르바이트였습니다 전단지랑 무료로 배포하는 사은품을 들고나가서 파라솔 펴놓고 야외에서 전단지 돌리는 일이었죠 보통 분양상담사 1명+홍보하는 이모님들 2명+힘쓸 남자 알바 1명

이런 식으로 1조로 나가게 됩니다 하는 일은 크게 없어요 파라솔 설치나 무거운 짐 같은 것 좀 옮기고 이모님들 보조원나 하면 됩니다 전단지랑 사은품 배포하면서 이제 설문조사 같은걸 받는데 이 설문조사가 진짜 목적이죠.

여기에 전화번호랑 주소를 적어야 사은품을 나누어 주는 식이거든요 그러면 이제 분양사무소에서는 이 설문조사지에 적힌 연락처를 바탕으로 전화를 돌리고 홍보를 하는 거죠 거기서 또 모델하우스로 유입되는 거고요.

그래서 어르신들이 사실 분양에는 관심이 없어도 사은품을 가져가고 싶으셔서 연락처를 많이들 적어가세요 그런 걸 보면서 아 개인정보가 되게 쉽게 얻어지는구나 생각도 들더라고요 여하튼 일은 별로 안 힘들다는 것.

대신 야외에서 하다 보니 날씨 영향이 있겠죠? 겨울에 하면 얼어 죽습니다~

롱 패딩이랑 핫팩 같은걸 지원하지만 한파주의보 수준의 날씨면 그런 게 다 소용이 없을 정도니까요

외에 크게 힘든 점은 없어서 해 볼만 한 알바라고 봅니다.

 

음 아르바이트 했던 경험들이 블로그 포스팅이 될 거라 생각은 못했네요 미리 준비했다면 사진들도 좀 찍고 했을텐데ㅎ

저는 요즘도 이것 저것 아르바이트를 해야 하는 처지라서 앞으로 하게 될 일들을 사진이랑 함께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예전에 했었던 아르바이트도 기억을 좀 더듬어서 후기 포스팅을 해 볼께요

지금도 어디선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또 구하고 있는 분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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